
전남 장성 출신인 김 총리 후보자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최초의 전남 출생 총리 후보자다.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가진 총리 후보자 인선 발표에서 "이 대통령은 김 총리 후보자가 38년간의 공직생활동안 청렴성과 도덕성, 성실성을 인정받아 공직사회에 귀감이 됨은 물론, 국민 신망도 동시에 받고 있는 훌륭한 분으로서 공정한 사회를 통해 기회균등의 헌법정신을 구현할 총리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이어 "다양한 사법행정 경험과 국정전반을 조망하는 감사원장 직무를 수행하면서 종합적 관리능력을 보여줌으로써 대통령을 보좌하며 행정각부를 통할하는 총리 직에 필요한 조정.통합역량도 충분히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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