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15일 경기도 화성 소재 롤링힐즈에서 '상생 품질 세미나'를 개최했다.

품질, 구매, 연구개발 부문 주요 관계자들과 1∙2차 협력사 대표이사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현대∙기아차는 △품질관리 노하우 전수 △상생협력 품질 네트워크 구축 등 협력사와의 다양한 품질 상생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품질 안정화를 위한 뜻을 모았다.

우선 현대∙기아차는 과거 품질 성공 및 실패 사례 등 그간 축적해온 품질 관리 노하우를 종합한 '품질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협력사들과 이를 공유, 품질경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협력사들의 체계적인 부품 품질 관리 지원을 위해 품질 모니터링 IT 솔루션을 개발, 현대∙기아차와 주요 협력사가 함께 운영하는 '상생협력 품질 네트워크'를 내년 초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최미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