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풀무원식품은 흑녹두에서 발아시킨 숙주 '흑녹두 요리채'를 15일 출시했다.
'흑녹두 요리채'는 숙주 특유의 향이 적고 아삭한 식감에 달콤한 맛이 더해져 퓨전면요리, 볶음요리, 샐러드 등에 넣어 활용할 수 있는 간편 요리용 나물이다.
흑녹두에서 발아된 숙주는 인도, 미얀마 등지에서 예로부터 쌀국수, 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돼 왔다는 것이 풀무원 측의 설명이다.
또 수분 함량이 많은 이 숙주는 기존 숙주보다 가늘고 씹는 맛이 좋을 뿐 아니라 칼로리도 낮아 웰빙 요리채로 손색이 없다.
이 상품은 '카오스 세척 공법'으로 세 번 씻은 후 포장돼 소비자가 따로 손질해야 하는 수고도 덜었다.
홍경일 풀무원 콩가공 사업부 PM은 "'흑녹두 요리채'는 맛과 식감, 영양 면에서 기존 나물과 차별화된 웰빙 요리용 나물"이라며 "최근 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기존 요리에 간편하게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이 제품의 인기도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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