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농협은 무와 배추 계약재배 물량 중 1만3000t을 추석까지 확대 출하하고 수도권 하나로클럽을 통해 9일부터 12일까지 무와 배추를 저렴하게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무와 배추 가격 안정을 위해 농협의 계약재배물량 중 무 3000t, 배추 1만t을 추석까지 도매시장 등을 통해 집중 출하하기로 했다.
또한 9일부터 12일까지 농협하나로클럽 양재, 창동, 고양, 성남, 수원점 등 수도권 5곳을 통해 무와 배추를 시중보다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 기간 동안 무는 평소 보다 60%가 많은 240t을, 배추는 80%가 많은 440t을 하나로클럽 5곳을 통해 공급한다.
한편 농협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과천시 한국마사회에서 열리는 '바로마켓'등 전국의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에서도 추석까지 무와 배추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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