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KT의 아이폰4의 국내 출시일이 10일로 결정되면서 소비자들은 아이폰4의 무료 범퍼(케이스)를 무료로 지급하느냐의 여부에 쏠리고 있다.
9월 중 아이폰4가 출시되면 제품과 함께 범퍼를 받을 수 있을 것인지 묻는 소비자들의 글이 KT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잇따라 올라오고 있는 것이다.
애플 코리아측은 6일 "출시일인 오는 10일에 정확한 지급일정과 방법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현재로서는 9월 중 개통한 고객에 한해서만 지급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애플의 범퍼 무료제공이 국내에서도 다른 국가와 동일하게 오는 9월 30일까지만 진행되기 때문이라는 게 애플코리아의 설명이다. 앞서 애플은 수신 불량 문제 등 안테나 게이트 사건으로 9월 말까지 범퍼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소비자들은 KT 폰스토어에 나온 범퍼의 이미지가 애플사에서 지급하는 정품과 다르다는 데에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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