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는 대림산업,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지난 10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1월 29일 대림산업 임직원 전용 동반성장몰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가 건설사와 손을 잡고 동반성장몰을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림산업은 중소기업의 판로지원 확대에 동참하기 위해 ▲임직원 대상 동반성장몰 도입을 결정하고 그룹웨어에 동반성장몰을 연계해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몰 내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장려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사 근로자의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동반성장몰 전용 복지포인트를 지원해 상생협력 사회 구현에도 앞장선다.

대림산업 동반성장몰은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등을 지원, 동반성장에 적극 나선다는 점에서 주목되며 품질 좋은 중소기업 상품을 부담없는 가격에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진수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우수한 제조역량에 기반한 제품 보유에도 불구, 유통판로확대에서 아쉬움을 가졌던 중소기업들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시장확대, 향후 자체 성장을 지원하며 상생에 앞장설 계획" 이라며 "동반성장몰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 튼튼한 중소기업 생태계가 만들어지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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