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 이하 정보원)은 '2019년도 사회복지시설 서비스품질관리 사후간담회'를 지난 11월 29일 티마크그랜드호텔 명동에서 개최했다.
정보원에서는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해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11종 유형에 대해 3년 주기로 사회복지시설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전년도 평가결과를 기준으로 운영개선이 필요한 미흡시설(총점 D․F 등급)에 대해 방문컨설팅, 역량강화교육 등 사후관리를 지원해 시설운영 개선에 따른 차년도 평가등급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2019년도에는 총 70명의 서비스품질관리 위원을 위촉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미흡시설(D․F 등급)별 총 4차의 방문컨설팅 지원과 우수시설 방문을 통한 벤치마킹 기회 등 사회복지시설 운영개선을 위한 노력을 했다.
서비스품질관리 후 성과측정을 위한 모의평가 결과 2018년도 평가결과 대비 14.2점이 상승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회보장정보원 최명경 정보이사는 "우리원에서는 2019년도부터 연속 미흡시설에 대한 서비스품질관리를 강화하는 차원으로 기존 신청시설에 한해 진행하던 방문컨설팅을 모든 미흡시설을 대상으로 운영함으로써 시설종사자 및 지자체 공무원의 시설운영 인식개선의 변화를 이끌어 내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번 사후간담회에서는 총 5명의 서비스품질관리위원에게'서비스품질관리 유공자 원장표창 수여'를 하고 2019년 서비스품질관리 방문컨설팅 결과 및 운영사례 공유를 진행했다.
아울러 서비스 품질관리 전반에 대한 발전방안 논의를 통해 향후 사회복지시설 서비스품질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보원에서는 2017년도부터 사회복지시설 평가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노숙인생활시설, 장애인복지관, 정신재활시설, 정신요양시설, 아동·장애인·정신재활공동생활가정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