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 알고 보니 팔불출 아빠에 애처가? '아내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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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 알고 보니 팔불출 아빠에 애처가? '아내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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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개그맨 김대희가 단란한 가족 생활을 공개하면서 애처가와 팔불출 아빠의 면모를 보여 화제다. 

 

31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는 김대희 가족의 단란한 일상과 일본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일본에서 김대희는 아내 지경선 씨의 생일을 맞아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평소와 다르게 진지한 말을 이어가는 김대희의 모습에 지경선 씨는 자신을 울리려는 남편의 의도를 알아채고 눈물을 꾹 참고 애써 웃어 보였다. 하지만 계속되는 남편의 진지한 고백에 지경선 씨는 결국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김대희는 아내를 향해 "못난 남편 만나 직장도 그만두고 고생만 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시했다. 이에 지경선 씨는 "지금처럼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대답해 훈훈한 부부의 모습을 과시했다.

 

항공사 승무원 출신으로 뛰어난 미모를 겸비한 지경선 씨는 두 딸을 출산한 후 현재 전업주부로 생활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대희는 첫 돌을 맞은 둘째 딸 현오의 사진 촬영 현장에서 "장인이 결혼을 반대했던 이유를 딸을 낳고 나니 이해된다"면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 절대 시집 보내지 않겠다"고 극진한 딸 사랑을 보이는 등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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