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개학을 맞이해 학교매점 및 주변 업소 점검에 나선다.
식약청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내달 1일부터 한달간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우수판매업소 612개소와 학교매점 1300여 개소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고열량∙저영양식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및 무표시 제품 판매 △정서저해식품 판매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고열량·저영양식품은 열량이 높고 영양가가 낮은 식품으로 비만이나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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