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1박 2일' 강호동이 멤버들이 프로그램에 집중하지 않고 있다고 폭로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다큐 1박2일'이란 타이틀로 예능과 다큐가 결합된 방송을 선보였다.
이날 오프닝에서 강호동은 "지금 1박2일에 집중하고 있는 사람은 둘밖에 없다"며 "이승기는 드라마 때문에 얼굴이 탈까 봐 걱정하느라 정신 없다"며 "MC몽은 차마 방송에서 말하기 부담스러운 이유가 있고 은지원은 2세 만들기에 혼이 나가 정신 없는 상태"라고 폭로했다. 또한 김종민에 대해서도 8개월 째 '묵언수행' 중이라고 폭로했다.
멤버들이 걸어야 할 지리산 둘레길 다섯 개 코스 중 가장 고된 제 3코스는 멤버들의 투표로 인해 강호동이 가게 됐다. 가장 힘든 코스이기에 동반자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강호동은 은지원을 택한 후 "동생의 2세가 걱정돼 지리산의 정기를 받으라는 차원에서 은지원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여름인데도 겨울 바지를 입고 촬영에 임한 강호동이 멤버 중 워스트드레서로 뽑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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