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정다은 KBS 아나운서가 뻣뻣한 춤 실력을 뽐내 네티즌 사이에서 '몸치'라는 평을 받는 굴욕을 당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 300회 특집에서 정다은 아나운서는 오정은아나운서, 개그맨 정주리, 레인보우 재경, 윤혜와 함께 카라의 '미스터'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정다은 아나운서는 엉거주춤한 자세로 막대기 같이 뻣뻣한 느낌의 엉덩이 댄스를 선보여 출연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반면 오정연 아나운서는 걸그룹 뺨치는 춤 실력을 선보이며 탄성을 자아냈다.

이에 축하공연이 끝난 뒤 개그맨 김지선은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정다운 아나운서를 향해 "몸을 협찬 받은 줄 알았다"고 평가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과거 핑클 이진이 생각난다 ㅋㅋ 진짜 뻣뻣함", "그래도 귀여운 정다은 아나!", "뻣뻣 웨이브의 최강자다"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스타골든벨의 간판 전현무 아나운서 역시 샤이니의 태민, 온유와 함께 '루시퍼' 댄스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