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홍대 계란녀'라 불리는 한 여성의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 여성이 민소매 셔츠에 핫팬츠를 입고 홍대 거리 한복판에서 싼 값으로 계란을 팔고 있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 여성은 배우 이시영을 닮은 빼어난 외모와 몸매로 순식간에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기 시작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이 "특정 사이트 홍보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실제로 이 여성이 타고 다니는 트럭에 붙어 있는 인터넷 주소에 접속하면 '9월 10일 엄청난 것이 깨어난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이제 무슨녀 무슨녀라고 하면 우선 의심부터 하게 된다", "특이한 일이나 예쁜 여성들은 항상 홍보 모델이었다", "쇼핑몰 홍보를 위한 계란녀, 실망이다"라는 등 비난을 쏟아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독특한 홍보 방법이다", "무슨 사이트인지 궁금하다"라는 등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