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2AM의 조권이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에게 기습키스를 시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한 조권과 나르샤는 '돈으로 모든 걸 해결하려는 황태자 조권과 그 집 도우미 나르샤'라는 주제로 즉석 상황극을 펼쳤다.

이날 평소의 '깝권' 이미지를 버리고 터프한 남자로 변신한 조권은 나르샤의 팔목을 거칠게 잡고 "얼마면 돼"라고 했다. 이 때 "14만 7천원이요"라는 나르샤의 재치있는 대사에 당황한 조권은 "하지만 널 돈으로 살 수 없어"라며 나르샤에게 기습키스를 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현재 조권은 나르샤와 같은 그룹의 멤버 가인과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가상부부로 출연하고있는지라 시청자들과 팬들의 놀라움은 더욱 컸다.

이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깜짝 놀랐다. 가인은 어쩌고?", "이제 가인이랑 부부싸움 돌입이다", "부인의 동료를 사랑했네..", "조권 진짜 뽀뽀귀신 되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가인과의 입술뽀뽀에 성공한 바 있는 조권에게 출연진들은 "뽀뽀에 맛 들였다"라는 농담을 던져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