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27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할 수 있는 만큼 거짓말해봐 거지같은 것들아"라는 다소 과격한 제목을 올렸다.
또한 다이어리에는 오병진 측을 겨냥한 듯 "니들 원래 언론플레이에 도가튼 양아치들이잖아. 이 사기꾼 쓰레기들아"라며 격한 감정을 그대로 내비쳤다.
이어 "뭐? 5명의 임직원이 지분대로 똑같이 수익을 분배했고 내가 차를 사는데 회사돈 3000만원을 투자했다고? 찌질하게 기사를 내도 이런 걸 내냐"라며 "기사를 보니 포커스가 돈에 집중되는데. 난 돈 때문에 이러는 게 아니라. 인간을 이용한 죄에 대한 걸 묻는거야"라고 말했다.
또한 "아 그리고 기자분들~당신들 직업이니 이해는 합니다만, 빙산의 일각만보고 판단해서 기사쓰고 그러지 마세요~자기 자신이나 지인들에 대한 기사쓸 일이 있다면 이런 식으로 하진 않을꺼 아니에요~ 실제로 저 만나면 얼마나 미안해하려고 이러는 겁니까들~"이란 글을 남겼다.
한편 에이미는 오병진 등과 동업한 인터넷 쇼핑몰 '㈜더에이미'로부터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폭로한 바 있으며 현재 쇼핑몰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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