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가수 황보가 자신의 결혼상대 이상형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보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버스데이' 녹화에서 "서른 다섯 전에는 결혼을 하고 싶다"고 우선 밝혔다.
이어 황보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을 받고 "내가 덜렁대는 타입이라 그런 부분(덜렁대는 부분)까지 예뻐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이상형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함께 출연한 김숙은 "내가 황보의 남자 스타일을 잘 알고 있다"며 "가장 첫 번째 조건으로 '건달끼'가 있어야 한다"고 폭로해 촬영장을 뒤집어 놨다.
아울러 김숙은 "황보가 구두를 좋아하기 때문에 반드시 구두 수선을 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재치를 발휘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해당 방송분은 오는 30일 오후 11시 15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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