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개그맨 이경규가 KBS 1TV에서 방송중인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제목을 1000만원에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경규는 자신이 제작하는 새 영화 제목을 '전국노래자랑'으로 하고자 동명의 TV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 제목에 대한 저작권을 1000만원을 주고 KBS로부터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이경규는 새 영화의 가제가 아닌 최종 타이틀로 '전국노래자랑'을 쓸 수 있게 됐다.
한편 '전국노래자랑'은 이경규의 세 번째 작품으로 동명의 TV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 참가자들의 실화를 그릴 계획이다. 지난해 영화진흥위원회 지원작으로 선정됐으며 영화는 올 하반기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어 영화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경규는 영화 '복수혈전', '복면달호' 등을 제작해 영화 제작자로서의 명성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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