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4천 관중들의 관심과 응원속에 성황리에 프로레슬링 첫 도전을 끝낸 '무한도전' 프로레슬링 동호회 WM7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28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연습할만한 링이 없다는 국내 프로레슬링 여건상 일산 MBC 로비에 링을 설치하고 연습하는 과정에서 작열하는 태양 때문에 땀을 비 오듯 흘려 기술 연습에 난항을 겪는 멤버들의 상황이 공개된다.
이 과정에서 정형돈은 가벼운 뇌진탕을 일으키는가 하면 '레슬링 스승' 손스타 마저 갈비뼈 아래 근육염증으로 고통을 호소했다. 하지만 이들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연습을 계속하는 투혼을 보여 지켜보는 멤버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또한 경기 리허설 직후 정준하가 응급실에 다녀와 진통제와 근육이완제를 맞고 계속해서 경기에 임하는 등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장모 거세게 반대라스, 집샌 물샌 등 멤버들의 폭소만발 닉네임이 탄생하게 된 과정이 공개된다. 또한 현재 상황은 물론 과거 병력과 감추고 싶은 신체비밀까지 여과 없이 밝혀지는 멤버간의 폭로전이 전파를 탄다.
첫 경기를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돌입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프로레슬링 도전기는 28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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