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실물보다 사진이 더 나은 스타 1위를 차지해 사진발 굴욕을 당했다.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은 지난 8월 3일부터 일주일간 국내포토그래퍼, 스타일리스트, 패션 에디터 등 패션 파워 피플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색 패션 설문 '패션-뷰티 피플 100인에게 물었습니다'의 결과를 공개했다.
이 결과 '실물보다 사진이 더 나은 스타' 부문에서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30%의 득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정용화의 외모에 대해 패션 피플은 "본인도 인정했다. 주변 사람은 이미 다 아는 얘기", "남들은 작은 얼굴도 크게 나온다는데 신기하게 큰 얼굴도 작게 나온다", "실제로 보면 평범하지만 사진속 그는 결코 안 평범하다"라는 등의 평을 내놨다.
정용화의 뒤를 이어 가수 보아는 20%의 득표를 얻어 '사진발' 스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보아에 대한 평에서는 "완벽하게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표정이 살아있다", "화장발, 조명발 잘 받는 보아가 사진에 예쁘게 나오는 건 당연지사", "자신의 콤플렉스 알아서 커버하니 사진속 그녀는 포토제닉"이라는 반응이 나타났다.
한편 '남자 패셔니스타' 부문에서는 강동원이 1위에 올랐고 '여자 패셔니스타' 부문에서는 김민희가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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