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금발 미녀 리포터 예시카 카스트로프가 축구장에서 방송을 진행하던 중 날아온 공에 뒤통수를 맞는 장면이 생중계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독일 스카이 스포츠 채널의 리포터인 예시카 카스트로프가 공에 맞는 장면이 인터넷에 퍼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카스트로프는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던 경기장 사이드라인에서 한 선수와 인터뷰 중, 멀리서 날아온 공에 뒤통수를 맞는 굴욕을 당했다. 첼시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칼리트 불라루즈가 연습 도중 잘못 찬 공이 카스트로프의 뒤통수를 강타했던 것.
이 영상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헉 진짜 아플 것 같은데 이상하게 웃긴다", "세계적인 굴욕이다", "어떻게 저렇게 정확하게 뒤통수를 맞춘 걸까?", "목표물을 향한 정확한 골인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생방송 중 난데 없이 축구공에 뒤통수를 가격당한 카스트로프는 후에 불라루즈의 사과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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