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김종국(33)이 허리디스크 시술을 받아 한동안 방송 활동이 불가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김종국의 시술을 담당한 강남초이스병원 관계자는 "김종국 씨가 '내시경 고주파 디스크 성형술'을 받았다"며 "허리디스크 말기 증세로 체중을 싣는 꼬리뼈 밑부분 쪽에 터져 나온 디스크를 고주파로 밀어 넣는 시술을 했다"고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김종국은 수술 후 1주에 세 번씩 한 달에서 세 달 가량 통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현재 김종국은 SBS '런닝맨'에 출연 중으로, 진통제를 복용하며 이 프로그램을 촬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종국의 한 측근은 "병원에서는 활동을 만류하고 있지만 김종국 본인의 의지와 프로그램 제작진과의 상의를 거쳐 출연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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