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그룹 티아라의 지연(17)이 KBS 2TV의 8부작 청춘드라마 '정글피쉬2'에 주연으로 발탁됐다고 소속사가 19일 밝혔다.
다음 달 26일 첫선을 보이는 '정글피쉬2'는 '정글피쉬 2008'에 이어 KBS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청소년 드라마로, 현재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빵셔틀' '일제고사' '미성년자 임신' 등 다양한 청소년의 현실을 다룰 예정이다.
지연은 극중 고등학교 2학년생 서율 역을 맡았다. 부잣집 딸이자 성적이 전교 3% 안에 드는 우등생이지만, 자신의 것을 지키기 위해 내면을 철저히 감추는 삐뚤어진 캐릭터다.
지연은 그동안 드라마 '혼'과 '공부의 신', 영화 '고사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등에서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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