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연락이 두절된 가수 한장희가 포털사이트 내 자신의 인물정보를 모두 자진 삭제했다.
한장희의 소속사 MC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한장희 본인이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연락을 취해 자신의 인물 정보 삭제를 요청해 처리가 된 것을 해당 사이트 직원에게 전화를 받고 알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네이버에는 한장희의 인물정보가 검색되지 않지만 아직까지 다음 네이트 등 타 포털사이트에선 한장희의 프로필이 게재된 상태다.
소속사 측은 "법적으로 아직까지 초상권이 본소속사에 귀속돼 있고 계약 해지 문제는 소송결과에 따라 결정되는 바이지만 자신의 임의대로 또 전속계약을 무시하는 행동을 한 것"이라고 발끈했다.
한편 2006년 화제를 모았던 '엘프녀' 사진이 조작된 것이라고 밝히면서 무단이탈한 한장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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