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국광역자치단체공무원노동조합연맹에 따르면 2011년 임금을 행정안전부는 4.5%, 노조는 9.7% 인상안을 공무원보수민관심의위원회에 각각 제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최근 이같은 내용의 인상안을 제시한 결과, 공무원보수민관위원회는 지난 2년간 동결된 점과 물가상승률, 경제성장률 등을 고려해 잠정적으로 6.3%의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예산편성권한을 가진 재정경제부와 협의를 거쳐 오는 10월 대통령 재가를 얻어 공무원 임금 인상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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