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개그맨 김기수가 '절친' 안선영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기수는 최근 MBC '기분좋은날' 녹화에서 자신을 위해 직접 스튜디오를 찾은 안선영을 가리키면서 "안선영이 마흔이 돼도 미혼이면 내가 책임지겠다"고 고백해 주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두 사람이 친해질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안선영의 어머니에게 복숭아를 선물한 이야기도 전했다.
한편 김기수는 이날 어린 시절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 가슴 아팠던 기억을 회상하며 이야기를 풀어갔고, 어머니를 위해 마련한 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언급한 김기수와 안선영의 '깜짝 고백'은 13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기분좋은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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