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조지프 바이든 미국 부통령 부부가 탑승한 에어포스 투가 11일 이륙 전 경비행기와 부딪히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고 미 공군이 밝혔다.
공군은 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 투는 뉴욕에서 동쪽으로 약 120km 떨어진 뉴욕주 웨스트 햄프턴 공항에서 이륙을 위해 천천히 달리던 중 인근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경비행기와 충돌했다고 발표했다.
공군은 성명을 통해 "전용기에는 바이든 부통령이 휴가를 마치고 워싱턴으로 돌아가기 위해 타고 있었지만 부상은 없었으며, 경비행기에는 탑승자가 없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에어포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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