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SBS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의 4회 엔딩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 4회에서 주인공 전설희 역을 맡은 김정은은 이혼 법정에서 자신의 증인으로 나선 시댁 운전기사가 거짓 증언을 하면서 배신 당했다.
이후 김정은은 컴백 마돈나 밴드와 함께 공연을 펼치던 중 심수봉의 노래 '백만 송이 장미"를 부르며 눈물 흘리는 가슴 아픈 장면을 연출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날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나는 전설이다' 4회 시청률은 16%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나는 전설이다'는 삶에 대한 화병만큼은 국가대표급 중증환자인 여성들이 모여 전설적인 밴드를 결성, 음악으로 삶의 아픔을 달래며 자아를 찾아가는 내용의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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