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트위터를 통해 한 네티즌이 올린 택시 번호판과 관련한 정보가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트위터에는 "밤늦게 택시 탈 때 꼭! 확인하세요. 택시 번호판에 '아' '바' '사' '자'를 제외한 번호는 택시가 아니다. 번호판 꼭 확인하는 센스!"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다수의 트위터 사용자들에 의해 순식간에 재전송 되면서 '아빠사자택시'라는 이름을 달고 전파됐다.
이 글을 쓴 네티즌은 "아, 바, 사, 자를 제외한 차들은 불법 개조했다거나 범죄에 악용될 수 있으니까 미리 조심하자는 것"이라고 정보를 알린 이유를 밝혔다.
네티즌들은 "요즘 같은 흉흉한 세상에 유용한 정보다", "앞으로 택시 번호판 잘 보고 다녀야겠다", "진짜 맞는 이야기인가?"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행법상 일반용 자동차운수사업용 차량은 '아' '바' '사' '자' 번호판을, 대여사업용 차량은 '허'번호판을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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