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300km에 육박하는 엄청난 속도로 광란의 질주를 벌인 운전자에 최대 12억원의 벌금이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
이 운전자는 스위스에서 붙잡혔는데 현지법상 벌금은 초과한 속도와 소득수준에 따라 부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스 서부 프리부르 고속도로에서 교통위반을 단속하던 경찰관 토마스 로흐르바치는 지난 6일(현지시간) 속도측정기에 찍힌 검은색 승용차의 속도를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제한속도 120km/h인 이곳에서 문제의 승용차가 290km/h의 무서운 속도로 달리고 있었고 경찰은 다른 지점에 서 단속 중인 동료에게 신속히 연락을 취해 이 운전자를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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