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은 '우리가 사랑하는 스테이크하우스'라는 컨셉으로 8일부터 공중파와 케이블TV를 통해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빕스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위해 귀엽고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매력을 가진 탤런트 천정명과 계약을 맺고, 새롭게 변신할 빕스의 매력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CJ푸드빌에 따르면 빕스의 새 광고는 기존 패밀리 레스토랑 광고들에서 보아왔던 광고와 다르게 제작됐다. 기존 광고들이 단순한 메뉴에 대한 소개에 그쳤다면, 이번 빕스 광고는 소비자들이 업그레이드 되는 '빕스'의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재미있는 스토리와 중독성이 강한 반복적인 리듬이 사용됐다.
빕스가 '스'자로 끝나는 것에 기인해 나이스, 땡스, 키스 등 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스'로 끝나는 단어들을 빕스 브랜드 네임과 함께 섞었다. 광고 스토리가 진행되는 동안 각 단어들이 가지고 있는 의미가 빕스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했다.
'신데렐라 언니' 이후 한동안 모습을 볼 수 없었던 탤런트 천정명 역시 이번 광고의 큰 볼거리다. 친구들과 함께 빕스를 방문한 천정명이 샐러드바에서 평소 마음에 둔 여자 친구와 우연히 같은 메뉴를 고르다 손이 마주치게 되고, 서로의 호감을 확인하며 키스까지 이어지는 내용이 광고의 골자다.
평소에도 스테이크를 즐긴다는 천정명은 스테이크를 먹는 촬영 장면에서 실제로 너무나 맛있게 먹어 준비했던 스태프들이 뿌듯해했다는 후문이다.
빕스 관계자는 "천정명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미소와 매력이 새롭게 변신할 빕스의 이미지와 일치해 광고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며 "천정명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스테이크하우스 빕스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