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신인 탤런트 이신애가 넥센 히어로즈 마스코트 '턱돌이'의 기를 살려줬다.
이신애는 지난 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 앞서 멋진 포즈로 시구를 했다.
시구를 무사히 마친 후 이신애는 턱돌이에게 포옹을 요구했고, 이에 턱돌이는 처음 몇 번 손을 내저으며 거절하다가 결국 이신애의 요청에 응해 포옹을 했다.
이신애는 시구를 마친 후 4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즐거운 추억이었다"며 시구 당시 턱돌이와 함께 걸어가는 등 다정한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
이신애의 '턱돌이 기 살리기'에 네티즌들은 "이신애 진짜 착한 것 같다", "이신애 덕분에 위축됐던 턱돌이가 다시 기운을 차렸으면 좋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턱돌이는 지난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여성듀오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을 지나치게 끌어안아 '성희롱'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후 턱돌이는 자숙기간을 가지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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