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불청객' 논란…구단측 "유니폼 사용 허가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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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불청객' 논란…구단측 "유니폼 사용 허가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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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 인터넷뉴스팀] 영화 '불청객' 등장하는 출연자가 두산 베어스 김동주 선수의 유니폼을 입고 폭력을 휘두르는 장면을 연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영화 불청객은 4명의 배우가 출연하는 저예산 장편 영화로 가정주부가 낯선 남자에게 감금당한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스릴러 영화다. 문제의 장면은 나연(신이 ) 집에 침입한 괴한이 두산베어스 김동주 선수의 유니폼을 입고 있었던 .

 

장면이 스틸컷으로 포털 사이트에 올라오자 두산 베어스 팬들은 "폭력적인 장면에서 특정 선수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이 등장하는 것은 옳지 않다", "해당 선수에게 사과하라", "감독은 무슨 생각으로 유니폼을 입혔냐"라는 등의 불쾌감을 보이며 항의하고 있다.

 

한편 두산 베어스 구단은 '불청객 유니폼 논란' 대해 "두산베어스는 불청객이라는 영화에서 김동주선수의 유니폼 사용을 이상화 감독이나 그 누구에게도 허가한 적이 없음을 알려드린다""모든 사항을 파악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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