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저리그 '소식통'인 '로토월드'는 5일(한국시간) "피츠버그가 뉴욕 양키스에서 지명양도 공시된 박찬호에게 관심을 보인다"며 "이미 클레임을 걸어둔 상태"라고 보도하면서 유력시 되고 있다.
박찬호는 지난달 31일 양키스로부터 지명양도 선수로 공시됐다. 로스터에서 제외된 그는 열흘 이내 접촉하는 구단이 나타날 경우 새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다.
파이리츠는 1994년 LA 다저스를 통해 미국 프로야구에 데뷔한 박찬호의 7번째 메이저리그 팀이 됐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 소속됐으며 이번 시즌 37승 70패로 지구 꼴찌를 차지하고 있다.
새로운 유니폼을 입은 박찬호는 아시아 최다승에 대한 도전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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