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 당시 시신은 7㎡가량 넓이의 방에 뼈만 남은 채 누워있었고 외상 흔적은 없었다.
시신을 발견한 세입자는 경찰에서 "2008년 3월부터 이 방을 창고로 쓰고 있었지만 그동안 시신을 보지 못했고 짐을 정리하러 내려갔다가 우연히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방에 있던 옷가지와 시신의 체격, 구강구조 등으로 미뤄 40대 전후 여자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감식을 의뢰해 신원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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