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프가이 박상민, 당뇨병 원인은 '초딩입맛'?
상태바
터프가이 박상민, 당뇨병 원인은 '초딩입맛'?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가수 박상민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고 뒤늦게 고백했다.

 

최근 SBS E!TV '양희은의 요리쇼 식객' 녹화에 참여한 박상민은 "얼마 전부터 소변에서 구수한 냄새가 나서 혹시 당뇨가 아닐까 의심했는데 지난해 말에 받은 건강검진 결과에서 당뇨 초기증세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상민은 이날 단 음식을 좋아해 커피 한 잔에 설탕을 무려 7스푼이나 넣는다는 엽기적인 식습관을 공개하며 회를 비롯해 가지와 호박, 번데기까지 먹는 음식보다 안 먹는 음식이 더 많다고 밝혀 MC 양희은을 놀라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맵고 짜고 단 음식을 포기할 수 없다는 '초등학생 입맛'의 박상민을 위해 MC 양희은은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뿐만 아니라 그는 콩, 두부 등 당뇨 치료에 도움이 되는 건강 맞춤 식단을 짜 대접하며 박상민의 식성 바꾸기에 나섰다고.

 

박상민의 독특한 식습관과 재미난 사연이 더해진 '양희은의 요리쇼 식객' 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