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가수 서인국이 배우 박신양과 국민MC 유재석에게 공개 사과를 해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서인국은 자신의 트위터에 "박신양, 유재석 선배님 죄송합니다. 누 끼치지 않을게요"라는 내용의 짧은글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 동영상에서 서인국은 새 앨범 타이틀곡이 '애기야'이고 유재석이 췄던 '둘리춤'을 무대 위에서출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애기야'는 박신양이 주연했던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연인으로 나온 김정은을 부르던 애칭이었다.

이 사실을 접한 다수의 네티즌들은 "서인국 진짜 예의 바르다", "훈훈한 후배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인 한편 "새 앨범 홍보 마케팅이냐", "굳이 이런 걸로 양해를 구할 필요가 있나"라는 등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네티즌들도 일부 있었다.

한편 서인국은 오는 10일 스페셜 앨범을 들고 컴백할 예정이며 현재 '남자의 자격' 합창단원으로 뽑혀 현재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