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트위터와 미니홈피 관리가 취미라고 밝힌 배우 김갑수가 최근 tvN 조선 X파일 '기찰비록' 및 다양한 드라마 촬영 현장 소식을 전해 화제다.

 

김갑수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드라마 기찰비록 분장샷! 어제 찍은사진임다.겉옷은 벗은상태.더워서~ㅎ"라는 짧은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갑수는 콧수염을 붙이고 상투를 튼 채로 미소를 지어보였다. 짙게 그린 눈썹이 극중 김갑수의 역할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듯 보였다.

 

한편 4일 '주부 김광자의 제 3활동'이라는 드라마를 촬영중인 김갑수는 "목동으로 이동해요~ 배고픔. 매니저 코디 다 있으니 목동 가서 밥 먹어야죠. 요번 역할은 진급도 못한 나이든 경찰이에요"라며 실시간으로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공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드라마 출연분 다 챙겨 볼게요 힘내세요", "변신의 귀재 김갑수 형님", "역시 열혈 배우!"라는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조선 X파일 '기찰비록'은 조선왕조실록에 실제 기록돼 있는 기이한 사건을 다루는 미스터리 사극물로 김형도(김지훈)와 허윤이(임정은)가 방사능으로 인해 피부가 녹아 내리거나 UFO를 목격하고 공황에 빠지는 상황 등 과학으로 풀 수 없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파헤쳐 나가는 내용이다.

 

김갑수는 김형도와 허윤이를 뒤에서 지켜보고 있는 왕의 비밀 사조직 '신무회'의 실질적 리더 역할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