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1980년대 영화배우 선우일란이 12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4일 KBS 2TV '여유만만'에 얼굴을 비친 선우일란은 11살된 아들과 함께 '싱글맘'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선우일란은 에로영화인 '산딸기' 시리즈와 '돌아이3' 등 총 25편의 영화에 출연한 충무로 대표 흥행 배우.
현재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선우일란은 '예전에 출연한 작품을 아직도 보관하고 있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아이랑 같이 있어서 못 보고 비디오 테이프로 몇 편 보관하고 있는 정도"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출연작 중 에로 영화가 많아)아이가 볼까봐 숨겨두고 있는데 빌려 드릴까요?"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선우일란은 전교에서 1~2등을 할 정도로 성적이 우수한 아들 자랑과 함께 부모님과 효도 여행을 떠나는 등 화기애애한 가족애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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