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엄기영앵커의 성대모사를 했더니 엄앵커가 포복절도했다.
지난 3일 방송인 백지연이 MBC '뉴스데스크' 진행 당시 함께 호흡을 맞춘 엄기영 전 MBC 사장의 성대모사를 하다 방송사고를 낸 사연을 공개해 배꼽을 잡았다.
백지연은 KBS 2TV '승승장구'에서 "엄기영 앵커의 성대모사를 했다 엄 앵커의 웃음이 터진 적이 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백지연은 "PD가 마지막 CF라고 했는데 엄 앵커의 웃음이 멈추질 않았다. 내가 원인 제공을 했기 때문에 미안했다"며 "내가 대신 '5월 몇일 뉴스를 마칩니다. 죄송합니다'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백지연은 '국민남동생' 유승호와 CF에서 호흡을 맞춘 에피소드와 더불어 최연소-최장수 여성 앵커로서의 삶 및 엄마로서의 삶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털어놨다.
뿐만아니라 백지연은 '퀸카' 불리던 대학 시절 자신의 별명이 당시 최고의 인기 여배우였던 브룩 쉴즈였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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