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꾸지람 듣고 괴로움에 못이겨 목숨과 맞 바꾸다니...'
2일 오후 7시40분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 3층에 사는 노모(19.대학교 1학년)군이 1층 바닥으로 뛰어내려 숨졌다.
이 아파트 4층에 사는 장모(39.여)씨는 경찰에서 "발코니 청소를 하던 중 아래층에 사는 청년이 갑자기 1층으로 뛰어 내렸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상당구 용암동에서 아리랑치기(절도)를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노군이 아버지로부터 크게 꾸지람 받은 것을 괴로워했다'는 유족 진술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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