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진출' 보아 이미 예정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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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진출' 보아 이미 예정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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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가수 보아가 할리우드 영화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댄스'를 소재로 뉴욕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스텝업',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 등 댄스 영화를 통해 할리우드 댄스 영화부문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듀안 에들러(Duane Adler)가 시나리오 및 감독까지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듀안 에들러가 이 작품의 기획 단계부터 이미 보아를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를 썼다는 후문이 전해지면서 작년 9월부터 돌았던 할리우드 진출 소식이 허위가 아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한편 듀안 에들러와 더불어 이번 영화의 프로듀서로는 '쥬만지', '런어웨이 브라이드'를 비롯한 55편의 영화를 제작한 할리우드 유명 프로듀서인 로버트 코트(Robert Cort)가 참여한다.

 

이외에도 할리우드 최고의 댄스 영화 스탭들이 참여할 예정인 이번 작품은 제작 전부터 '스텝업' 시리즈를 능가할,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최고의 댄스 영화가 될 것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보아는 이번 영화에서 여주인공 역할을 맡아 새롭고 다양한 파워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남자 주인공과의 러브 스토리도 연기하게 된다.

 

현재 여주인공으로 확정된 보아 외에 남자 주인공 및 주요 배역 등은 캐스팅 중이며 촬영은 내년 초부터 미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아는 오는 5일 정규 6집 앨범 '허리케인 비너스(Hurricane Venus)' 를 발매하며 5년 만에 국내 가요계에 컴백, 활발한 국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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