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매연은 12일 "불법적인 (전속계약) 배후 세력 의혹은 K팝 발전을 저해하고 정당한 전속계약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LM엔터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강다니엘 배후에 대리인으로 나선 홍콩 거주 A씨와 '연예계 큰손'으로 불리는 B씨가 있다는 의혹이 불거진 데 따른 입장이다.
한매연은 "이번 사태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서 규정하는 법률적 자격이 결여된 제3의 불건전한 세력이 전도유망한 아티스트를 회유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와의 불화와 분쟁을 부추기는 배후로 나섰다는 최근 의혹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곳곳에서 제기된 의혹과 다양한 제보를 검토 중"이라며 "본 연합이 가진 모든 합법적 권한을 바탕으로 응분의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날을 세웠다.
한편 강다니엘은 LM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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