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의 4번 타자로 활약 중인 김태균(28)이 12월 KBS N 김석류 안나운서와 깜짝 결혼을 발표하자 화제다.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이미 양가 상견례를 마친 상태이며, 올 정규시즌이 끝나는 12월 웨딩마치를 울릴 계획이다.
김태균과 김석류 아나운서는 그가 한국에서 활약하던 시절부터 취재원과 리포터로 친분을 쌓았지만 이때까지는 업무적인 관계였다.
연애가 시작된 것은 올해부터. 김 아나운서가 출판(아이러브 베이스볼)을 준비하는 과정과 일본 유학을 준비하면서 김태균과 만남이 잦아졌고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며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다.
국내 대표타자로서 큰 인기를 끌었던 김태균은 올해 일본 무대로 옮겨 일본 야구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석류 아나운서는 야구전문 리포터로 활약하며 야구선수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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