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의 남상미와 이상윤이 아름다운 첫 키스신을 연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인생은 아름다워'에서는 극중 연주(남상미 분)와 호섭(이상윤 분) 커플이 첫키스를 하는 장면이 아름답게 연출됐다.
자신의 방 구경을 시켜주기 위해 연주를 데려간 호섭은 "여자를 방에 데려온 것은 처음"이라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연주는 "그런 점이 좋다"며 "나는 전과가 있어서 미안하다. 내가 너무 뻔뻔한 것 같다"고 연애 경험이 없는 호섭에 비해 전 남자친구가 있었던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호섭은 "그건 연주씨가 나한테 오기 위해 꼭 거쳐야 할 과정일 뿐이었다"며 깊은 사랑을 표현한 뒤 눈물을 흘리는 연주의 눈물을 닦아주며 "입술에 살짝 뽀뽀해도 되냐"고 연애초보다운 질문을 했다.
하지만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호섭을 본 연주는 "내가 해요"라며 먼저 입술을 맞대 두 사람은 첫키스에 성공하게 됐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드디어 호섭이 첫 키스하다!", "머뭇머뭇하는 호섭이랑 성숙한 연주의 매력이 잘 어울렸다", "나도 모르게 뭉클해졌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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