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트위터를 통해 '발 선풍기'와 '아이폰용 수화기'를 소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 부회장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발 선풍기 구입했습니다. 정말 시원하네요^^ 발을 올려 놓으면 켜지고 내려 놓으면 꺼지고^^"라는 짧은 글과 함께 직접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발에 땀이 많이 나는 분께 좋다"고 사용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이 제품은 여름철 땀이 많이 나는 발을 위한 발 전용 선풍기로 인터넷 쇼핑몰에서 6만원대~8만원 사이에 판매되고 있다. 바닥에 놓고 기계에 발을 올리면 자동으로 작동한다.
정 부회장의 글을 본 팔로워들은 "어디 가면 살 수 있나요", "정말 아이디어 제품이네요", "얼리어답터 답다"는 등 발 선풍기에 대한 문의와 함께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아울러 정 부회장은 아이폰용 수화기를 구입했다는 소식도 알렸다. 그는 "약간 엽기적이긴 하지만 놓고 쓰기엔 상당히 편하다"며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카페에서도 사용해도 좋다"고 사용 후기를 남겼다.
아이폰용 수화기는 아이폰을 유선 전화기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수화기만 따로 판매하는 것으로, 연결 잭을 이용해 사용한다. 휴대전화에서 직접적으로 나오는 전파를 차단할 수 있어 임신부나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고.
정 부회장은 평소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이폰 수화기와 날개 없는 선풍기, 갤럭시S 등 신제품 사용기를 트위터들과 공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