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피겨퀸 김연아가 이상형과 음주경험을 밝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연아는 최근 진행된 SBS TV '여름특집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에서 "혹시 결혼은 언제쯤 할 생각인가"라는 MC 김정은의 질문에 "아직 결혼에 대해서 그렇게 많은 생각은 안 해봤다"며 "때 되면 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이어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은 김연하는 "딱히 없다. 그런 질문 자주 받아봤는데 한번도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다"며 "그냥 대화가 잘 통하고 마음이 가는 사람이 좋다"고 짧게 답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CF를 같이 찍은 이승기를 두고 한 말" "슈퍼주니어의 이특 아니냐"는 등 의견이 일기도 했다.
아울러 김연아는 김정은의 음주 경험 질문에 대해 "맛도 없고 별로 먹고 싶단 생각이 안들더라"고 말했다.
김연하는 "혹시 연아양도 술을 먹는가. 나는 술 좋아하는데……"라는 김정은의 질문에 "전에는 한모금씩 먹었다. 맥주, 아이스와인 등 한번 쯤"이라며 "그런데 '맛없다'고 느꼈다"며 "얼마 전에는 캐나다에서 제대로 병맥주를 먹어봤다. 얼굴에 별다른 변화는 없더라. 술에 대해 '먹고 싶다'는 생각이 안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김연아의 대답에 MC 김정은은 "아직 어려서인가. 언니 나이가 되면 또 다를거다"라며 "5년 뒤에 연락해라. 내가 맛있는 술 사겠다"고 답해 웃음을 이끌었다.
해당 방송은 1일 밤 12시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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