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일본의 국민배우 사카이 노리코(39)가 자신에게 마약을 권한 남편과 이혼하고 위자료 대신 아들의 양육권을 택했다.
사카이의 전 소속사 선뮤직프로덕션은 30일 "사카이 노리코 부부가 7월에 공식적으로 이혼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히며 사카이의 이혼에 대해 반색을 표하고 있다.
이 프로덕션의 마사히사 아이자와 부대표는 "사카이가 자기 자신을 바로잡고자 이혼을 결심했다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일본은 물론 한국과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전역으로 많은 팬을 보유한 사카이는 1998년 결혼한 전 남편 다카소 유이치(
당시 재판 과정에서 사카이는 자신에게 마약을 권한 남편과 이혼할 것을 다짐한 바 있다.
한편 사카이는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고 현재 일본 마에바시에 위치한 한 대학에 재학중이며 위자료 대신 11살난 아들의 양육권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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