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이종원, 서지석, 이천희 세분 모두 내 스타일이 아니다,너무 잘 생긴 사람은 부담이 되기 때문에 잘 생기기 않은 사람이 좋다"

 

배우 소이현이 27일 오후 2시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글로리아`의 제작발표회에 참석 '이상형'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소이현은 '글로리아'에서 재벌가 서녀로 태어난 정윤서로 분해 "그동안 극중 의상은 주로 타이트하고 짧은 옷을 많이 선택했는데 이번에는 청순하고 차분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맡아 항상 긴 옷을 입고 나온다. 때문에 이번 만큼은 내 다리는 공개하지 않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소이현은 이종원, 서지석, 이천희 중 자신의 이상형에 가장 가까운 인물이 누구냐는 질문에 "너무 잘 생긴 사람은 부담이 되기 때문에 잘 생기지 않은 사람"이라며 퇴짜를 놓았다.

 

한편 나이트클럽을 배경으로 보통 사람들의 삶과 애환을 담은 `글로리아`는 `민들레가족` 후속으로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