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명의 아이를 낳으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임신한 남성' 토마스 비티가 세 번째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XML:NAMESPACE PREFIX = O />
26일(한국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비티는 세 번째 아이를 임신해 출산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티는 지난 2002년 여성의 출산 기관만 남기고 성전환 수술을 받은 후 1년 뒤 현재 아내인 낸시를 만나 결혼했다. 아이가 갖고 싶었던 비티는 자궁적출수술을 받아 임신이 불가능한 낸시를 대신해 임신을 하게 돼 '임신한 남성'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이후 임신에 성공한 비티는 수염이 거뭇하게 난 얼굴과 대조되는 만삭의 사진을 공개해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앞서 비티는 딸 수잔(2)과 아들 오스틴(1)을 낳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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