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SK텔레콤 스마트폰 고객들은 주소록 자동저장, T캐시 등 SK텔레콤의 전용 부가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이달 중순 출시되는 리눅스모바일 운용체제(OS) 스마트폰인 '리모폰'에 자사가 개발한 미들웨어 SK텔레콤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SKAF)를 탑재한다고 10일 밝혔다.
SKAF는 스마트폰 OS 위에 주소록 자동저장, T캐시, 멜론 등 SK텔레콤만의 전용 부가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기존 일반 휴대전화에서 손쉽게 쓰는 부가서비스를 스마트폰에서도 최적화해 소비자들이 콘텐츠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일단 '리모폰'에 SKAF를 탑재할 계획"이라며 "모든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확대할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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