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일반폰도 통화부담없이 무선인터넷 마음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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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일반폰도 통화부담없이 무선인터넷 마음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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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출고 2009년 12월 08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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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활성화로 무선인터넷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SK텔레콤 일반 휴대전화 가입자도 데이터통화료 부담없이 무선인터넷을 마음껏 쓸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지난 7월 출시한 '데이터존 프리' 요금제의 무료 이용량을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요금제를 추가하는 등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데이터존 프리'는 정보이용료와 데이터통화료를 통합한 요금제로, 월 1만3500원만 내면 4000여개의 네이트(NATE) 인기 콘텐츠를 모아둔 '프리존'에서 별도 정보이용료나 데이터통화료를 내지 않고 콘텐츠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그동안 요금제 프로모션 이벤트의 일환으로 '프리존' 내 데이터통화료를 면제해왔는데, 이벤트 기간이 끝난 뒤에도 데이터통화료 무제한 무료 혜택을 계속 제공키로 확정했다.

SK텔레콤은 '프리존' 밖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무료 데이터량도 지난 11월부터 기존 28메가바이트(MB)에서 100MB로 3.5배 확대했다.

이에 따라 '데이터존 프리' 가입 고객은 '프리존' 내에서는 정보이용료와 데이터통화료를 무제한 무료로 즐길 수 있고, '프리존' 외 네이트에서는 100MB 상당의 데이터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단, '프리존' 외 네이트에서 사용한 정보이용료는 별도 과금된다.

SK텔레콤은 이번에 네이트 다량 사용고객도 프리존을 사용할 수 있도록 월 1만8500원에 500MB 상당의 무료통화와 '프리존' 혜택을 제공하는 '데이터존 프리185'와 2만2500원에 2기가바이트(GB) 상당의 무료통화와 '프리존'을 제공하는 '데이터존 프리 225' 요금제도 추가 출시했다.

'데이터존 프리' 가입자는 무료 통화량 50%, 80%, 100% 소진 시마다 문자메시지(SMS)를 받게 되며, 고객센터(휴대전화 114 또는 ☎1599-0011) 및 ⓜ고객센터(**114+NATE버튼), T월드 홈페이지(www.tworld.co.kr)에서 잔여 무료 통화량도 조회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요금제 혜택 강화에 맞춰 이달 말까지 '데이터존 프리'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파리바게트 기프티콘과 '뉴 초콜릿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3개월 이상 요금제 사용 고객 모두에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1매 ▲T.G.I Friday 식사권 1매 ▲프리존 영화예매권 2매를 매달 1종류씩 3개월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데이터존 프리' 가입 고객은 다른 추가 비용 걱정 없이 충분히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어 무선인터넷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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